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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무용가 홍신자 씨 '순례' 소개

세계적인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홍신자 씨의 작품 '순례'가 뉴욕타임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공연면 비평기사를 통해 홍신자 씨의 순례가 전통무용을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전통의 느낌을 살린 조용하고 절제된 장면의 연속을 통해 삶의 여정을 부드럽게 암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 신문은 순례가 1988년 창작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홍 씨가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한 순례의 길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을 통해 비논리적인 꿈의 연속성을 표현하고있다고 말했다.

1993년 20년 뉴욕생활을 접고 귀국한 홍 씨는 우리나라 무용계에서 무용언어와 표현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웃는돌 무용단을 이끌고 뉴욕을 방문했다.

웃는돌 무용단이 펼치는 순례는 6일부터 8일까지 맨해튼 라마마 극장 무대에 올랐다.

디지털뉴스팀•뉴욕=연합뉴스